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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행복, 우리의 행복
바야흐로 ‘행복’이 대세다. 인류 역사에서 행복을 원하지 않은 때가 없었지만 언제나 행복은 손에 잡힐 듯 달아나 버리는 파랑새였다. 삶은 힘들었고 그럴수록 행복에 대한 욕구는 강해졌다. 문명의 발달로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는 사람들도 많아졌지만 그들의 행복까지 충족된 것은 아니었다. 가진 자든 못 가진 자든 필요에 의해 자신들이 규정한 행복을 손에 넣어야 했…
배종철